항해사 연봉, 항해사 되는 법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여러 나라를 다니는 항해사

 

다들 궁금하실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해사는

인력이나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상선, 여객선, 어선 등의 선박을 운전하고,

배의 선원들에 업무를 감독하고 조정하는 일을 합니다.

 

 

항해사가 되기 위해선

항해사 해기사면허를 따야하는데,

이를 위해선

해사고등학교, 수산고등학교나

해양대학교, 수산대학교 등을 졸업해야합니다.

(승선 경력을 쌓아 시험에 응시할수도 있습니다.)

 

항해사 연봉은

 

커리어넷 기준

하위(25%) 4,305만원
평균(50%) 5,330만원
상위(25%) 6,614만원

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현직자의 말에 따르면

대기업 항해사의 연봉의 경우

 

선장급 항해사 - 연봉 1억원

1등 항해사 - 7000만원

2등 항해사 - 6000만원

3등 항해사 - 5000만원

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3년 이상의 선장경력을 쌓으면

해기사의 꽃이라 불리는

'도선사'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선사는

항구에서 선박의 출항과 입항을 인도해주는 일을 하며

평균 연봉이 2억 가량으로 

매우 높은 연봉을 받고있습니다.

 

 

저 또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장을 꿈꾸며

한국 해양대학교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배' 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오랜시간 한정된 사람들과 지내야 하기때문에

학교 규율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했었던 생각이 나네요.. 

 

 

'항해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선택하셔선 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해사는

배안에서 다치거나 부상을 당하면

도움을 쳐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매우 위험하고

배에서의 업무량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고립된 공간에서 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만약 배타는 것을 좋아하시고

다양한 나라를 돌면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인간관계 능력과, 리더십이 매우 높으신 분은

항해사라는 직업 추천해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시거나 대학 입시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두 해양대학교의 해사대학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