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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자진신고, 정형돈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

 

 

경찰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진신고했고,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받았습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을 통해 울산 교통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인데요.

이에 제작진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수정된 영상을 통해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정 영상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었으며, 도로교통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후 정형돈은 채널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경찰서를 찾아 위반 사실을 자진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에 따라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 처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형돈이 유튜브 방송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진신고를 했다고 한다”라며 “교통법규를 지키자는 마음도 있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도 가끔 무심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형돈씨의 자수를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잘 알아보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정형돈씨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바로 자수하는 사람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일반인이라면 다들 한번쯤 했을법한 위법행위라 참 안타깝게 느껴지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