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활용능력 1급 난이도, 준비기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 난이도와 준비기간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현재 상시시험으로 진행되는 컴퓨터자격증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먼저 필기시험은 컴퓨터 일반 + 엑셀 + 엑세스 과목을 응시합니다. 1과목은 윈도우 7과 10의 공통 기능이 출제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관련 문제도 IE11로 변경되었으며, 2과목, 3과목은 오피스 2010의 여러 기능들을 묻는 문제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파트에서 변별력을 위해 함정이 있는 문제가 많아 이해력보다는 디테일한 부분까지의 암기력이 더 요구됩니다.

시간은 최소 1주일 정도 잡아야합니다. 기출 문제만 풀기에는 기초가 모자란 경우 시중 서점에 나온 길벗출판사의 시나공이나 영진닷컴의 이기적이나 족보 같은 요약본을 사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요약본만 봐서는 당연히 안 되고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감을 익히는 게 좋습니다. 2급은 기출 문제를 5회 정도. 경험해봐도 적절하지만, 1급을 준비한다면 기출 문제는 그보다 훨씬 더 봐야 합니다. 1급 필기는 3주 정도에 합격했다는 수기가 가장 많습니다. 학원이나 인강이 없다면 난이도가 더 상승합니다. 더군다나 1급은 필기에서도 운도 많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여유있게 합격하는 2급과는 달리 평균 60점대로 턱걸이로 합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엑셀 과목이 평균을 많이 깎아 먹습니다.

실기시험은 스프레드시트 실무 + 데이터베이스 실무. 실기 시험 시간은 90분(과목당 45분)입니다. 또한 엑셀과 액세스 모두 70점을 넘겨야 합격입니다. 평균 70이 아니라! (엑셀 80 엑세스 60이면 불합격입니다). 합격률은 약 10%대 정도입니다.

1급은 컴퓨터 자격증 중에서 정말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할 정도로 합격률도 매우 낮아서 1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실제로 합격 수기들을 보면 최소 1개월부터 최대 4개월까지 준비했다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그나마도 평균적인 공부 시간은 총합 100시간은 붙잡고 있어야하는 수준입니다. 사실 1급이 너무 어렵다보니 1급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컴퓨터 자격증 중에서 가장 악명이 높습니다. 알아야 할 내용도 방대하여 부담감도 크지만, 같은 날 2개 과목을 봐야 한다는 이중부담을 안고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70점 과락이 있어서 엑셀과 액세스 중 하나는 70점을 겨우 넘겼는데 다른 하나가 70점을 못 넘겨서 불합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래서 종종 저번 시험에선 엑셀 합격 액세스 불합격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 엑셀 불합격 액세스 합격이라는 열불나는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1개월이나 몇주만에 한번에 합격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최소 N수는 기본이며 3-4개월 이상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도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을 따려고 하는데 난이도를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독학으로 한번 열심히 준비해봐야죠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