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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격증/기능사 자격증

굴삭기운전기능사 난이도, 굴삭기운전기능사 준비기간

건설기계인 굴착기를 운전하기 위해 먼저 따야 하는 자격증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주무부처로 관장하고 있으며 여느 자격증이 그러하듯 관련 지식을 요하는 필기와 S자 왕복 및 구덩이 파기 등으로 이루어진 실기로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총 중량 3톤 미만에 한해 아래 시험을 치루지 않고도 학원 같은 교육장소에서 이론과 운전 실습을 12~18시간 동안 한 뒤 이수서를 받고 후술할 기관에 가서 면허를 발급받으면 운행이 가능하니 참고.

현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험 횟수도 한두달에 한번인게 지금은 한달에 두어번 정도로 늘었지만 실기의 경우 원서접수 첫날 9시 정각에 맞춰서 바로 접수를 하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시간은 커녕 금새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이전에 실격 판정난 사람까지 몰리는 걸 줄이고자 합격자 발표를 시험 접수일 뒤로 미루는 것도 모자라 발표일 전까지는 동일 분야를 재접수 할 수 없게 막아버림으로서 사실상 실기접수를 한달에 한번밖에 못하게 한다. 

필기
필기는 유압이나 규정 관련해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겹치는게 많아 학원에선 이를 통합해 가르치기도 한다. 2017년부터는 다른 건설기계조종 관련 기능사 자격 보유자라도 필기 면제가 되지 않으니, 의무검정 대상이 아니라면 무조건 필기시험을 응시하여야 한다.

다만, 법령개정사항에도 불구하고'17년 1월 1일 이전 해당종목 자격취득자 및 '17년 1월 1일 이전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격취득자는 종전과 동일하게
자격취득일로 부터 2년간 상호 과목면제가 가능

실기

필기 합격 이후 각 시도마다 있는 시험장을 선택해 등에 번호를 달고 2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중간 정지선이 있는 S자 코스를 먼저 왕복해 통과해야 하는데 중간 정지선을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시간 초과, 바퀴가 조금이라도 선을 밟거나 넘어가면 감점은 고사하고 바로 실격이다.

그리고 4분 이내에 한쪽 구덩이에서 반대편 구덩이로 토사를 4회 이상 퍼 옮긴 다음 평탄화시키고 버켓을 그 구덩이 위에 내려놓는 과정이 이어지는데, 시간 초과 및 중간에 위치한 줄을 건드리거나 버킷에 퍼올린 토사 양이 기준 이하거나 버켓을 반대편 구덩이로 이동시킬 때 제법 큰 토사 덩어리가 퍼억 하고 떨어지거나 버켓을 펼 때 심히 텅 텅 거리면 바로 실격 처리된다. 이 외에 출발지시 후 1분 이내에 출발선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시험 중 조작 미숙으로 엔진이 정지되면 실격된다.(단 수동변속기는 한번 봐준다.)

합격률

필기 합격률

실기합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