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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포스팅/인물사전

존 리 사기꾼 논란 총 정리 (판단은 본인의 몫)

코로나 상황에 대한 불안과 우려로

작년 3월 코스피 급락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이 대거유입

급락한 코스피를 3000선까지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를 전봉준의 동학 농민운동에 빗대어

'동학 개미운동'

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있습니다.

 

이 '동학 개미운동'의 선봉주자라고 

불리기도하는

'존 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왜 주식인가?

등의 여러 금융서적을 출판하였으며

 

한국의 주식투자자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를

사기꾼이다. 투자전문가라 할 수 없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근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존리에 대한 의혹과 비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존리에 대한 첫번째 비판입니다.

 

존리가 운용한다면서 파는 척하는

메리츠코리아 펀드

2020년 전까지 그다지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코스피가 대폭 상승하기 전까지 (-)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그가 주장하는 가치투자의 원칙을 전혀 따르지 못한채

주기적으로 종목들을 교체하는 등 

그의 평소 언행과 다른 펀드의 운용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사실 존리는 펀드 운용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마케팅의 수단으로 보여집니다.)

 

즉 존리의 주식전문가로서의 

실력에 대한 비판입니다.

 

 

두번째 비판입니다.

 

존리는 자신의 현재 자산규모나, 주식으로 번 수익에 대한

인증을 전혀 하지않는 입장

고집하고있습니다.

 

수익을 인증 하지 않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금융업의 경우 인증된 실적에 관한 압박이 거세기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미국에서 애널리스트에 대한 대우나 위상은

매우 높은데 존리가 미국을 벗어나 한국으로 온 것은

존리가 미국에서 수익률이 저조하여 쫒겨났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존리의 수익인증과 관련된

실력에 대한 비판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세번째 비판

존리의 발언들에 관한 논란입니다.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만 가능하지 타이밍은 못맞춘다"
KBS 프로그램 중 다큐멘터리 '링크- 밀레니얼 투자편' 중

 

주식의 기본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사야하는 것'

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이와 어긋나는 발언이다.

아무리 기업이 좋다고해도 기업의 주가가 너무 비싸면

매수하지 않거나 조정장을 기다려야하는데

단순히 회사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매우 높다.

 

 

"좋은 주식이나 펀드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좋은 회사의 주식이 20년을 기다렸는데도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면 그 나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전제 조건은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살 때 알아보는 것만큼 주식을 살 때도 연구해야 한다."

 

20년 동안 기다린다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고려하지 않고있다.

즉 좋은 회사라고 무조건 우상향한다고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작정 좋은 회사라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imf나 리만사태, 코로나 같은

금융위기의 발생가능성을 무시한 것으로 볼수도 있다.

 

 

 

"집을 사지말고 월세를 살고 주식에 투자하라"

 

대한민국의 집값 상승률과 존리의 펀드 메리츠코리아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대한민국의 집값 상승률이 높은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존리 본인은 미국에 자가의 집이 있습니다.

이는 그의 말과 행동의 모순을 보여주며

그가 위선자라고 생각하게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어떤 반박이 있을까요?

 

 

비판에 대한 반박

 

존리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주식과 펀드를 많이 하라고하지

꼭 자신의 펀드만 가입하라고 하지 않는다.

 

주식 타이밍을 맞출수 있으면 누구나 워렌버핏같은 큰 부자가 된다.

트레이딩 단타같이 사고 팔고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장기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돈을 벌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보단 주식의 가치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또한 금이나 부동산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돈이 아니지만 주식에 투자된 돈은

적극적으로 일 하기에 국가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된다.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으며 집을 사지 말라는 것이지

무조건적으로 집을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존리는 금융지식 강연으로 많은 사람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했고 퇴직연금

연금펀드, IRP등 노후대비 금융지식을 대중들에게 알려 

금융문맹 타파에 큰 기여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존리 대표는 말뿐인 사기꾼일까요?

 

혹은

 

한국 대중들에게 금융지식을 심어준

참된 금융인일까요?

 

존리 대표의 유튜브 채널이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가서 강의를 들으며

그가 어떤사람인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