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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포스팅/인물사전

슈퍼개미 신준경 그는 누구인가 (흙수저 인생에서 500억의 자산까지)

주식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번쯤

슈퍼개미를 꿈꿔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슈퍼개미를 꿈꾸며 주식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가는 중인데요.

 

 

문뜩 현재 슈퍼개미들은 어떻게 자산을

증식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한국의 슈퍼개미 중 한분인

'신준경'님에 대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유튜브 박호두의 해외선물

신준경의 프로필

이름 : 신준경

별명 : 게임조아

나이 : 49세 (2021년 기준)

직업 : 현 핀업스탁 이사, '함투' 카페운영

자산 : 약 500억 추정

사는 곳 : 시그니엘 90평대

 

유튜브 박호두의 해외선물

신준경의 일대기

 

신준경은 게임회사에 다니면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30대 초반부터 투자를 열심히 했으나,

크게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은 30대 후반에

들어서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자산이 눈덩이처럼

쌓이게 되었다고합니다.

 

그는 주식으로만 돈을 벌지 않았습니다.

자산이 불어나는 시점에 부동산으로

자산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하면서도 자산을 불렸습니다.

 

유튜브 박호주의 해외선물

하지만...

 

주식카페를 운영하던 중, 회원들 중 한명이

신준경에게 유사투자자문업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사무실 임대 등 여러부분에서

잘해주는 회원의 모습을 보며 신준경은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고,

 운영하는 주식카페에서

회사의 주주를 모집하여

30억 가량의 거금을 모으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동업을 제안한 회원중 한명이

30억원을 들고 잠적했습니다.

공동창업자이므로 비난은 받았으나,

잠적했던 회원은 감옥에 갔으므로

회사의 문을 닫고 변제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임감을 느낀 그는

꼭 변제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계속하게됩니다.

 

결국은 리딩...

 

트레이딩으로 월 2천만원 정도를 벌던 그에겐

50억의 빚은 갚기에 매우 힘든 금액이었습니다.

 

그는 결국 가장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기반으로 리딩을 시작했습니다.

리딩사업은 잘되어 7년간 50억을 변제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증자를 해서 더주고

거의 약 90억 정도를 지불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는 회사명을 바꾸어

'핀업'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광주MBC 청춘진담 토크콘서트 캡처

가짜잡는 진짜

사실 그가 크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바로

청년버핏이라고 불리던 '박철상'을

저격한 사건입니다.

 

박철상은 주식투자로

1500만원으로 400억을 만들었다며

언론의 주목을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오래해본 신준경은

단기간에 이런 수익을 내는건

있을 수 없는 일아라며

 공개적으로 박철상에게 계좌를 공개하라고

저격했습니다.

 

 계좌 공개시 3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자

박철상의 주위에서도 공개하자고

압박이 들어왔고,

 

결국 400억이 아닌 몇억정도 번 것으로 밝혀지면서

박철상의 거짓말이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라고 주장하던

이희진 또한 신준경이 저격하여

그의 실체를 밝혀내기도 하였습니다.

 

(사기혐의로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박호두의 해외선물 유튜브

신준경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고도 명쾌합니다.

 

주식장이 시작되는 2시간 전부터

전일 해외시황을 정리하고 정부 일정

및 전일 시간외 종목거래상황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결국 부지런함과 꾸준함을 가지고 있다면

시장에서 성공할 기회는

분명히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참.. 슈퍼개미에게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꾸준함과 부지런함

사실 주식시장이 아니더라도

인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역량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