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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포스팅/인물사전

짐 로저스의 미래 예언 (짐 로저스의 예상들)

지난 3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증시가 폭락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증가로 인해

현재 증시는 다시 반등하여

호황을 맞고있습니다.

 

 

하지만 실물 경제는 불황인데

반대로 흘러가는 증시를 보며

일부 전문가들은 거품이 너무꼈다며

앞으로 하락장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투자자는

'짐 로저스'입니다.

 

퀀텀펀드를 운영하여

1970년부터 1980년까지

42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실 근거는 매우 미약합니다. 한국에서 도서판매를 위해 만든 말인듯 합니다)

 

짐 로저스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코로나19에

대응하려 매우 많은 돈을 풀어서

각국의 부채가 급증했고,

이 돈은 증시로 흘러들어가서

거품을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급등하여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비싸져

거품이 많이 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 투자하게 된다면

금, 은 등의 원자재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짐로저스의 예상은 항상 맞아왔을까요?

 

2002년에 공식 복귀하면서 여러 경제방송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주식시장버블 대응이

또 다른 두가지 거품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나는 부동산 다른 하나는 가계부채라고 말했으며,

결국 이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경기 대침체가 찾아오며 실현되었습니다.

 

물론 항상 맞은 것은 아닙니다.

2008년도에 향후 수년간 오를 곳으로

북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의 국가와

원자재 투자를 권유했으나

딱 그 해부터 무너졌습니다.

 

원유는 1/3토막이 나고

중국 주가지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붕괴되었으며

나머지 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원유는 정확히 고점에 추천했고

이후로 영원히 회복은

꿈도 못 꾸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겨우 10년만에 회복했다가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복귀한 이후

주로 자기가 선투자한 것을 추천하거나

자기이름을 넣은 투자상품을 만들어서

커미션을 받는 방식의

돈벌이를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믿고 투자한 사람들은....

마치 존리의 메리츠코리아펀드

 

또한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내년에는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있으나,

코로나사태가 터진 2019년을 제외하곤

모두 빗나갔습니다.

 

1980년 은퇴한 이후 사실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내고있지 않아

과대평가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늘고있습니다.

 

 

과연 포스트코로나,

즉 코로나 19 이후의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론 거품이 많이 꼈다고 생각합니다.

양적완화로 인해 유동성이 생겨나고,

이 유동성이 증시로 몰려 거품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그 거품이 언제 꺼질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입니다.

현재 '공매도'가 규제되어있는

상황이기도하고

개인투자자가 한국증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되었기때문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들 하락장에 대비하여

어느정도 하락하면 손절할지

기준을 정해두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