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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남의 직업 정보

안경사의 모든 것 (연봉, 되는 법, 안경광학과, 취업, 현실, 전망)

며칠 전 일하던 중,

안경이 바닥으로 떨어져 손상되어

안경을 새로 맞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경원에서 시력을 검안하고

새로운 안경을 골라 맞추었습니다.

 

안경을 맞추고 나와서 문득 안경을 맞춰주시는

'안경사'분들에 대해서 궁금해졌고

안경사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안경사란

시력을 측정하고 고객의 시력을

교졍하기 위해 알맞은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추천, 판매하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안경사 되는 법 (feat 안경광학과)

안경사가 되려면 2년제 이상의 전문대에서

안경광학 분야를 전공해야합니다.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서

안경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안경사 면허증을

부여받게됩니다.

 

안경광학과는

을지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한대학교, 백석대학교 등에 있습니다.

 

사실 국가시험만 합격하면 

면허증을 부여받기때문에

대학의 네임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수있습니다.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률

2019년 32회 기준

73.1%로 꽤 높은 수준입니다.

 

안경사 연봉

2019년 기준

하위(25%)연봉 2,770만원,

중위(50%)연봉 3,104만원,

상위(25%)연봉 4,38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나타난 2017년 기준 안경사의 연봉은

워크넷의 자료와 차이가 있습니다.

하위(25%)연봉 2,400만 원,

중위(50%)연봉 2,400만 원,

상위(25%)연봉 3,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안경사 취업

기업 및 산업체 안경원이나 종합병원 및 안과의원,

안경렌즈 제조업체, 안경테제조업체,

광학기기 관련업체로 취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대부분 안경원으로 취업하고있습니다.

 

안경사 현실&전망

안경원 창업의 경우

기계 구입 등으로 인해

초기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

 

순환률도 높지 않아 한 고객이

한번 안경을 맞추고 다시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안경사 면허를 가지고있는사람이

매년 약 1000명씩 늘고있어서

안경원의 숫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라식, 라섹 수술로 인해

안경에 대한 수요가 줄고있는 것도

잘 고려해야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경을

패션의 일부로 생각하여 안경산업이

발전하고 있어서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분명 안경에 대한 고정적 수요는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줄어들 것은 분명해보이는데

공급이 늘고있는 상황이라....

안경광학과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잘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